급식 이물질 발생에 대한 답변과 재발방지 대책

급식 이물질로 인하여 학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이물질 발생 건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당 납품업체의 사유서를 첨부하였습니다. 유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18. 6. 22

세화고등학교

■ 이물질 발생 건(6.18. 중식)

1. 발생 메뉴 : 밥

2. 발생 내용 : 식사 중 밥에서 쌀애벌레 1마리 발견

3. 품목 : 곡류

4. 납품업체 : 샛강유통(6월 곡류 계약업체)

5. 제조업체 : 농협미곡제조공장 도정 및 포장

※ 발주 시 현품명세

※ 검수 시 내용

6. 원인분석(농협미곡처리장 답변서)

무농약 쌀 도정과정 중 현미선별과 정미 색채 선별기 등 여러 단계를 거쳐서 포장되어 백미로 완제품이 되어 출고되는 과정 중 라인과 라인을 넘어가는 통로 쪽에 붙어있던 미강은 걸러지고 쌀 색상과 비슷한 쌀애벌레가 색체선별기를 통과해 나온 것으로 추정 함.

(붙임자료 1. 참조)

7. 재발방지 대책

가. 조치사항

① 검수 및 쌀 세척 강화(세척원 1명 추가 배치),

② 쌀 품종(신동진쌀→경기미)교체

③ 친환경유통센터 이용(업체에서 1차 검수 후 학교납품 가능),

④ 조리 과정에서 세밀하게 걸러낼 수 있도록 조리원 및 급식 종사원 교육

⑤ 사안 발생한 업체의 제품 사용 금지

나. 기타 사항(급식실 사과문)

우선, 이번 한 주 동안 급식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여 마음을 많이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6. 18. 세화고 중식 중에 학생이 쌀 애벌레 1마리를 발견하였고 세화여고 석식 중 떡볶이 ‘떡’안에 원인 불명의 ‘줄(길이1.3cm, 두께 0.5mm이하, 색상 흰색)’이 학생에 의해 발견(붙임 자료2 참고)되었습니다. 이렇듯 연속으로 이물질이 나온 관계로 학생들이 급식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계속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검수를 철저히 한다고 해도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것이 조리 후 또는 식사 중에 나올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많이 난감하고 답답한 심정(특히 떡볶이는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거듭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식자재 선별 시 주의하고 검수 및 세척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노력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작은 사안이라도 신속하게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물질이 발생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붙임자료 1. 쌀 이물질 관련 업체 원인규명 답변서

붙임자료 2. 떡볶이 이물질 관련 업체 원인규명 답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