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 ~ 해도 될까요?"
이 말은 타인의 삶에 함부로 끼어들지 않기 위해 필요한 표현입니다.
(가족이라고 해도 서로의 삶에 함부로) 끼어들지 않는 겁니다.
대신 늘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해도 될까요?', '양해를 구해요',
'제가 무엇, 무엇을 해도 될까요', '이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등
두번째
"고마워요"
이 표현을 통해 우리가 가정에서 나누는 많은 도움과 봉사에 대해
서로에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늘 고맙다고 말해야 합니다.
세번째
"미안해요"
우리는 자주 잘못을 하는데 반해, 그런 내 행동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았다고
느끼는 것은 가끔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 표현, 잊지마세요.
' ~해도 될까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만일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 세 가지 표현을 잘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 가정은 잘 지내는 겁니다.
2021년12월27일 성가정축일 교황님 강론 중에서